미래에셋증권, 두 번째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 개시…대신증권, 시니어 고객 위한 MTS 매뉴얼 제작 [증권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래에셋증권, 두 번째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 개시…대신증권, 시니어 고객 위한 MTS 매뉴얼 제작 [증권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7.10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미래에셋증권 전경.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전경.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2번째 개인투자용 국채 판매 개시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의 두 번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다. 발행한도는 총 2000억 원으로, 10년물 1500억 원과 20년물 500억 원이다.

표면금리(세전)는 10년물 3.275%, 20년물 3.220%이며, 가산금리(세전)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각각 0.15%와 0.3%를 적용할 예정이다.

오직 개인투자자만 매입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발행된다.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 형태로 매입할 수 있다. 올해 총 발행한도는 1조 원이고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년 동안은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며, 이후에는 선착순으로 환매가 가능하다. 단, 선착순인 만큼 원하는 시점에 환매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외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이고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이들에겐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이 단독판매사로 선정된 만큼 금융권을 대표해 책임감을 갖고 서비스에 나서겠다”고 했다.

대신증권 로고. ⓒ사진제공 = 대신증권
대신증권 로고. ⓒ사진제공 = 대신증권

대신증권, 시니어 고객 위한 MTS 매뉴얼 제작

대신증권은 시니어 고객들이 대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해 우편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작된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은 MTS 기본 설정부터 관심종목 등록과 차트 분석 도구 사용법, 주식 주문까지 사진을 보며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신증권은 지난 8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대신간편인증서로 인해 로그인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인증서 등록 방법도 책자에 담았다.

향후 대신증권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오프라인 교육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은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박성현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장은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사용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 타워 본사 전경.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 타워 본사 전경.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로 사옥 이전

신한투자증권은 본사 사옥을 TP타워(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96)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전 완료 예정일은 오는 8월 초다. 사무공간은 TP타워 30층부터 41층이며, 영업부는 41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새로운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업무 패턴을 파악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이를 통해 효율성과 유연성이라는 신사옥 업무환경 방향성을 도출했다.

워크카페 등 다양한 규모의 미팅 공간을 만들어 협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사무환경의 핵심 트렌드인 워크라운지를 31층에 별도로 조성했다.

TP타워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이 교차하는 초역세권으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돼 있어 이동 편의성이 높다. 특히 여의도역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역명을 병기하고 있어 브랜드 홍보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금성원 신한투자증권 경영지원그룹장은 “더욱 쾌적해진 업무 환경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