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동진상선, 희망브리지에 성금 3000만원 기부

희망브리지는 최근 해운 국적선사 동진상선이 성금 3000만 원을 전해왔다고 17일 밝혔다.

오융환 동진상선 사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낼 것 같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수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준 동진상선에 감사한다”면서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뮤직카우, 수익률 두자릿수 특가 옥션과 이벤트 준비 中

뮤직카우는 AOA의 ‘ELVIS’ 옥션 이후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기념, 스페셜 옥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뮤직카우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걸그룹 AOA의 데뷔곡 ‘ELVIS’의 저작인접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옥션(음악증권 2500주)을 진행한다.

옥션 시작가는 1만7000원이며, 시작가의 +30%에 해당하는 상한가(2만2100원)로 모집 예정 수량이 모두 낙찰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작가 기준 ELIVS의 과거 1년 저작권료 수익률은 12.6%다.

해당 옥션 마감일 하루 뒤인 24일부터는 음악수익증권 발행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와 더 특별한 옥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스페셜 옥션을 통해 옥션 시작가 기준 최근 1년 저작권료 수익률 14~20%대 초특가 라인업을 공개한다. 1주년 기념 이벤트로는 포인트 지급과 경품 추첨 등이 마련돼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고객들이 최대한의 수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옥션을 준비했다”며 “진행 중인 옥션과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삼성운용, ‘KODEX 인도Nifty50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인도Nifty50 ETF’의 순자산이 5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 ETF는 인도 시장의 대형주 50종목을 편입하는 Nifty5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약 43.4% 상승했다. 이에 대해 삼성자산운용 측은 “국내상장 동일지수 추종 ETF(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해당 ETF를 1478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약 670억 원)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인도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6%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의 경제규모는 현재 5위에서 2028년까지 일본, 독일을 제치고 3위까지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 등 주요 신흥국가들과 비교해도 높은 경제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이러한 인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