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JW성천상에 유덕종 교수 선정
JW그룹은 공익재단 JW이종호재단이 제12회 JW성천상 수상자로 유덕종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W중외제약 창업자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 존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JW성천상은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유 교수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 1992년 우간다 물라고 병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1기 정부 파견 의사로 의료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항생제·수액 등 의약품과 혈압계 등 장비가 부족한 현지 의료 환경을 목격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 설립을 추진, 2002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열었다.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유 교수는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도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 의료 시스템 개선과 의료인 양성을 이어가며 생명 존중 정신을 계승하는 JW성천상 제정 취지에 적합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AI 솔루션 도입
온라인팜은 임팩티브AI의 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팜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인 한미약품 일반의약품(OTC) 60여 개 전 품목에 대해 AI 수요예측 솔루션인 '딥플로우 포어캐스트'를 도입한다. 이 솔루션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판매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재고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토대로 온라인팜은 품목별 판매량 예측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의약품 품절 문제를 조기 차단하고, 불용 재고를 방지하는 등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동화 시스템 구현으로 재고관리 담당자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지능형 AI 솔루션을 토대로 판매관리 고도화와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공장 건설 현장에 빙수차 선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건설 현장 협력사 기술인 900여 명에게 시원한 빙수와 추로스 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회사는 올해 연말 준공 목표로 인천 송도에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다.
삼상바이오로직스 측은 "무덥고 습한 장마 기간 세계 최고의 ADC 공장 건설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 중인 건설 협력사 기술인 9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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