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고객 인도 본격화…판매 탄력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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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고객 인도 본격화…판매 탄력 붙는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7.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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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초도 물량 완판…연내 인도 가능한 추가 물량도 빠르게 소진 중
‘아메리칸 럭셔리 EV’ 알리기 위해 물량 확보 만전…한국 시장 입지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캐딜락코리아는 22일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 캐딜락 

캐딜락코리아는 22일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리릭은 지난 5월 23일 사전 계약 개시 이후 첫 주만에 초도 물량 180대를 완판한 바 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캐딜락은 리릭 초도 물량에 이어 올해 고객 인도가 가능한 추가 물량을 빠르게 소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지속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영업담당 상무는 "북미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리릭의 뛰어난 상품 가치가 국내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구매 요소로 작용했다"며 "그간 독일 럭셔리 브랜드에 익숙한 국내 고객에게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 EV’ 경험을 제시하는 아이코닉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리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탄생한 모델로 감각적 디자인과 업계 최초로 적용된 가변형 리젠 온 디멘드 등 다양한 주행 및 편의 사양으로 주목받고 있다. 

102kWh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로 구성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최대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465km에 달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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