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초대 저출생수석에 ‘40대 쌍둥이 워킹맘’ 유혜미 교수 임명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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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초대 저출생수석에 ‘40대 쌍둥이 워킹맘’ 유혜미 교수 임명 [정치오늘]
  • 정진호
  • 승인 2024.07.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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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찬성 194표·반대 104표·무효 1표로 부결…자동 폐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으로 임명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무직 인선 발표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으로 임명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무직 인선 발표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 초대 저출생수석에 ‘40대 쌍둥이 워킹맘’ 유혜미 교수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초대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으로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그간 쌓은 전문성과 경험, 40대 수석으로서의 참신한 시각을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보다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유 신임 수석은 “대한민국의 초대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출산율 하락의 속도를 늦추고 반등을 끌어낼 수 있도록 단기적 정책뿐 아니라 경제·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과제도 과감히 발표하고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채상병 특검법’, 찬성 194표·반대 104표·무효 1표로 부결…자동 폐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이 25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채상병 특검법은 재석 의원 299명 가운데 찬성 194명, 반대 104명, 무효 1명으로 부결됐다. 재의요구권이 행사된 법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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