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지명…“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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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지명…“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4.07.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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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김문수(73)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김문수(73)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김문수(73)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20~30대를 노동현장에서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다. 고용노동계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 노동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노동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부연했다.

브리핑에 동석한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법치주의 노동개혁은 지난 2년간 상당한 성과를 거둬 노사분규로 인한 노동손실 일수가 대폭 감소됐다”며 “노동개혁의 또 다른 과제인 노동약자 보호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다. 5인 미만 사업장, 영세 중소기업 미조직 노동자들도 결혼해 자녀를 가질 수 있는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적극 도와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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