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애큐온저축은행, 김정수 대표이사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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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애큐온저축은행, 김정수 대표이사 재선임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8.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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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이미지. ⓒ애큐온저축은행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이미지.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정수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까지다.

김 대표는 리테일금융 관련 기획과 상품개발, 마케팅 등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과 IT분야에도 업무역량 및 전문성을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취임이후 비우호적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1년만에 연체율 등 각종 지표 개선과 1분기 실적 반등을 이뤄냈으며 비즈니스 고도화 및 지속가능경영 실현, 디지털·IT 혁신을 진두지휘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 4월에는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점을 개선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하고 고도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수신상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고비용 상품에서 저비용 상품의 비중을 높여 이자 비용 감소를 통해 손익 개선을 이뤘다. 

부동산금융에서도 부실 우려가 있는 PF와 브릿지론을 조기에 매각·상환해 건전성을 개선하고 선제적 충당금 적립을 시행해 손실흡수력을 높였으며 올 2월에는 코어뱅킹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기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2023년 첫 취임이후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경영시스템 혁신을 주도하고 꾸준한 기술개발로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했다”며 “이번 연임을 통해 건전성 지표 등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애큐온저축은행이 ‘100년 서민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해 업권내 우량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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