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한국마사회, ‘2024년 공정경마 공모전’ 접수
한국마사회는 최근 국민이 체감하는 ‘경마공정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자 ‘2024년 공정경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마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행돼 선정된 수상작을 경마공정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을 위해 활용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에도 경마의 공정한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 공정경마 공모전’의 주제는 ‘경마공정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다. 총 4개의 분야(아이디어, 슬로건, 공정 엠블럼, 포스터)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29일 까지며, 1·2차 심사를 통해 10월 중 총 24개의 아이디어 및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경마의 공정성은 한국마사회를 포함하여 경주마관계자 모두가 지켜야 하는 필수 가치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공감하는 집단지성의 힘이 필요하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마공정성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코트라, 채용박람회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코트라는 서울 코엑스에서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 이하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의 채용 △국내 구직자의 해외 취업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을 지원하는 3개의 박람회가 통합 개최되는 글로벌 채용 행사다.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판매·영업(30.8%), 공학·엔지니어링(26.5%), 경영·마케팅(22.7%) 분야의 인재 채용을 희망한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은 IT·SW(33.6%), 판매·영업(29%), 공학·엔지니어링(18.7%), 경영·마케팅(18.7%) 순으로 구인 의사를 밝혔다.
해외 채용기업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이래 최다인 143개사가 참가했다. 국가별 참여 기업을 보면, 일본 기업이 62개사(55%)로 가장 많고, 북미 21개사(19%), 동남아 대양주 16개사(14%), 중동 7개사(6%), 유럽 5개사 (5%) 순이다.
현재까지 1034명이 사전 참여를 신청했으며, 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은 “코트라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