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에어서울, 제주 에어텔 프로모션 시작하며 제휴 확대
에어서울은 초가을 정취를 느끼며 제주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제주신화월드의 ‘신화관’ 객실을 주중 기준 최저 18만7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제주신화월드 내에 있는 스카이 풀과 신화워터파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신화테마파크 BIG3 입장권도 제공된다.
또, 우도 요트투어를 정가 6만 원에서 4만 원 할인된 2만 원에, 제주 아트서커스 공연은 정가 2만2000원에서 1만2000원 할인된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시티투어버스는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항공권 역시 정가 대비 85% 할인된 편도 총액 최저 1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발권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구매 항공권 탑승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이스타항공,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ZEUS) FC’ 창단
이스타항공은 장애인 축구 선수 등 8명을 영입해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축구단 이름은 제우스(ZEUS) FC로, 이스타항공의 투 레터 코드(2-Letter-Code) ‘ZE’와 ‘우리’를 의미하는 ‘US’를 조합해 만들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2일 오후, 마곡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 김진철 서울남부지사장,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이장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뇌성마비 축구단은 감독 1명(김재용 감독)과 선수 7명(김동현, 박수암, 박해철, 손혜성, 이승환, 장준호, 황태경 선수)과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이스타항공 소속으로서 앞으로 전국 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훈련과 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직원 항공권 등 이스타항공 임직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는 “이번 이스타항공 축구단 창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애인 스포츠 훈련 환경과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 서면 소재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에서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의료관광협의회와 부산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김병준 SmS 의료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은 의료관광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임 할인 및 추가 수하물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SmS 의료관광협의회 임직원 대상으로 상시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SmS 의료관광협의회는 에어부산 탑승객을 대상으로 의료비 할인 및 시술 서비스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에어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광고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부산에서 외국인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SmS 의료관광협의회와 지역 경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데에 에어부산이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