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가족 힐링캠프’ 개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제18회 스마트 쉼, 자원봉사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캠프는 지역 어린이에게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와 실천활동을 알리는 게 골자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전주지역 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은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교육 등을 함께했다. 또, △개인 텀블러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규칙을 지키면서 일상 속 탄소중립을 경험했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탄소중립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권리 체험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전'으로 진행됐다. 우선, 기념식에서는 △피해 아동 지원 등 유공자 25명에 대한 포상 △아동대표 참여 긍정양육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아동의 4대 권리를 주제로 △청소년 경찰학교 △안전 팔찌 만들기 △아동 합창단 공연 및 인형극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긍정양육 문화가 자리 잡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학습도시’ 선정
김제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김제시가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우수학습도시는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도시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전국의 시 단위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단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실적이다.
김제시는 이번 우수학습도시 선정 배경으로 모두배움터,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등 새로운 학습시설 마련을 꼽았다. 또, △시민학습 제안제도 및 학습포인트제 도입 △장애인 학습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배움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진정한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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