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넥슨,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 성료

넥슨은 지난달 30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마비노기’ 20주년 겨울 쇼케이스 ‘블록버STAR’ 행사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넥슨은 마비노기 20주년을 맞아 500여 명의 이용자를 초청한 기운데, 겨울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공연, 유저 어워드 등을 진행했다. 

주요 발표에선 신규 G27 메인스트림 ‘안락의 정원’, 신규 도시 ‘무리아스’, 던전 ‘브리 레흐’ 및 신규 무기와 아르카나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이 전해졌다. 업데이트는 ‘리트라이’ 기능, 주사위 기반 보상 분배 방식, 신규 악기 ‘리라’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포함한다. 또한 ‘오픈 퀘스트’ 시스템 도입과 함께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를 대폭 개선했다.

민경훈 넥슨 마비노기 디렉터는 “마비노기가 존재하는 이유는 ‘밀레시안’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노력해서 마비노기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네오위즈 ‘머지 서바이벌’, 1.5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공개

네오위즈는 자회사 스티키핸즈가 개발한 ‘머지 서바이벌 : 생존의 땅’이 출시 1.5주년(1년6개월)을 맞아 디지털 굿즈와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머지 서바이벌은 우선 강아지 캐릭터 ‘시드’를 활용한 월페이퍼와 SNS 프로필 이미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인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쿠폰으로 △에너지 △코인 △시드의 앤틱 모래시계 등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오는 12월 한 달간 등록 가능하다.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황야의 보물 레이스’ △‘퍼즐 다이어리’ 등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시드의 크리스마스 대작전’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테마 아이템으로 생존 캠프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1.5년 동안 게임을 즐겨준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성료

컴투스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고 컴투수가 후원했다. 참석한 프로야구 선수들은 직접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캐릭터로 제작된 영상이 더해져 재미를 더했다.

시상은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와 올해의 선수상 등 13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이중 Fans’ Choice상은 김도영 KIA 타이거즈 선수에게 주어졌다.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등 대기록 성과를 바탕으로 80%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홍지웅 컴투스 제작총괄은 “컴투스는 20여 년간 다수의 컴프야 시리즈를 통해 야구팬들이 시즌을 더 깊이 즐기고 선수들과 교감하는 가장 큰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즐겁고 풍성한 야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