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넥슨, '서든어택'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2025년 시즌1 계획 공개

넥슨은 지난 15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파이널시즌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인기 FPS(1인칭 슈팅) 게임 '서든어택'의 2025년 시즌1 계획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서든어택은 시즌1 계획에 따라 △신규 캐릭터 '나탈리' △신규 무기 'TAC-9' △개선된 '스파이를 찾아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랜 시스템에서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혜택이 확장되며, '안티 치트' 시스템과 타격 포인트 개선 테스트도 진행된다. 또한, 동일 엔진을 기반으로 한 그래픽 업데이트를 통해 발전된 비주얼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현 넥슨 서든어택 개발 총괄 디렉터는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서든러들에게 2025년 첫 시즌 내용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재미있고 오래 서비스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올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만큼, 서비스 20주년인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넷마블 '모두의마블', 크리스마스 테마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미드나잇 산타 크로니’와 ‘문라잇 산타 크로니’가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안개 날씨에 강한 ‘눈’ 속성을 보유했다.

넷마블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게임 접속만으로도 △'슈퍼 소환권 10회 선택 박스' △'날씨 캐릭터 소환 박스' △'크리스마스 필수 행운아이템 소환 박스'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출석의 윈터 킹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친구 초대 시 슈퍼 소환권 선택박스, 3명 초대 성공 시 슈퍼 소환권(10회) 선택 박스 등의 보상을 증정한다.

컴투스, UAE 경제부 대표단 본사 방문…K-게임·웹3 기술력 공유

컴투스는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방한한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표단이 국내 스타트업 행사 일환으로 본사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날 방문한 UAE 경제부 대표단 등에 그룹사들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컴투스홀딩스가 다년간 업력을 쌓아 오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3 사업, 글로벌 메인넷 XPLA(엑스플라) 생태계의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아랍에미리트의 경제단에 우리의 주요 사업과 글로벌 시장 전략을 설명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은 IT 및 게임 산업의 미래 시장으로 떠오르는 곳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