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내년 4분기 ‘붉은사막’ 출시…오픈월드 공략
붉은사막’, 지스타 최고의 게임 선정…완성도 기대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2025년 새해 게임 시장 판도를 바꿀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를 위한 담금질이 한창이다. 내년을 대표할 신작들이 시장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RPG(역할수행게임) 카잔을 내년 3월,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을 내년 4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두 작품은 이미 유저들 사이에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넥슨은 내년 3월 28일 신작 카잔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 일정이 공개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카잔은 넥슨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 및 콘솔용 싱글 패키지 게임이다. 이 작품은 던파의 세계관 확장을 반영해, 주인공 카잔이 의문의 존재 ‘블레이드 팬텀’과의 만남을 통해 펼치는 복수의 여정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카잔의 시점에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던파 IP(지식재산권)의 확장성을 극대화하며, RPG 장르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TGA에서 공개된 트레일러는 △스토리 △액션 △캐릭터를 강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던파라는 IP가 지닌 글로벌 팬층을 바탕으로 카잔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점쳐진다.

펄어비스는 2015년 ‘검은사막’ 이후 약 10년 만에 신작 붉은사막을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TGA에서 2025년 4분기 출시 계획과 함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펄어비스 특유의 세밀한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세계관이 돋보인다.
붉은사막은 검은사막의 성공을 이어받아 더욱 진화된 게임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저들은 넓은 오픈월드에서 다양한 캐릭터와의 상호작용과 도전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트레일러에서는 화려한 액션과 함께 감정이 묻어나는 스토리텔링이 강조돼 게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펄어비스는 이 작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신작이기에 더욱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내년을 대표할 신작 카잔과 붉은사막은 지난 2024 지스타에서도 단연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서 두 게임을 체험한 유저들은 짧은 시연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가를 남겼다. 특히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지스타 최고의 게임 ‘게임 오브 지스타’에 선정되는 등 확실한 눈도장까지 찍었다.
이 외에도 락스타게임즈는 ‘GTA6’를 내년 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낙 인기가 높은데다, 대작으로 분류되는 만큼 게임사들이 주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펄어비스 붉은사막과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과 펄어비스의 신작 모두 TGA와 지스타를 통해 대중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각각의 게임사가 내세우는 강점을 명확히 했다”며 “특히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오랜 기간 개발된 만큼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