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200건 대부·매각…한수원, 우수협력사 포상[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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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부동산 200건 대부·매각…한수원, 우수협력사 포상[공기업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5.01.1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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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승차권 172만석 예매…예매율 51.7%  
예보, 2대 홍보대사 이혜성 전 아나 위촉
윤진식 무협 회장, CES 주관사 회장 면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캠코, 13~15일 국유부동산 200건 대부·매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200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한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대부 및 매각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코
ⓒ캠코

특히 이번 공개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31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169건이 포함돼 있다. 개찰은 16일 오전 9시30분이다. 

입찰에 응하려면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등록해야한다. 또한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제한 등 상세 이용조건을 고려하해야 한다고 캠코는 조언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우수협력사 포상 및 일감지원 설명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0일 서울 소재 호텔에서 한수원 경영진을 비롯 협력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수협력사 포상 및 2025년 일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 한해 상호협력과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동반성장사업 활용 우수사례 포상 및 수출최강 기업시상이 진행됐으며 이를통해 지난해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이뤄 온 동반성장 성과를 축하했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일감, 이집트 및 루마니아를 비롯한 해외일감 등 2025년 한수원의 일감 공급계획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수원이 새롭게 개편한 4대분야 32개 동반성장사업인 사기충전 등 공동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한수원만의 성과가 아닌 협력기업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올 3월 체코 원전사업을 최종 수주해 K-원전이 다시한번 비상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협력을 강조했다.  

 

서울역 알림판에 붙어 있는 설 승차권 예매 안내문ⓒ권희정 기자
서울역 알림판에 붙어 있는 설 승차권 예매 안내문ⓒ권희정 기자

코레일, 설 승차권 172만석 예매…예매율 51.7%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6~9일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좌석 333만석중 172만석이 팔려나가 51.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매율은 52.9%(88.1만석)이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55.4%, 경전선 56.0%, 호남선 54.5%, 전라선 59.8%, 강릉선 42.0%, 중앙선 56.7%를 각각 기록했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이틀전인 27일로 하행선 예매율은 87.0%(경부선 93.0%, 호남선 90.9%), 귀경 예매율은 설 다음날인 30일로 상행선 89.4%(경부선 95.9%, 호남선 93.8%)을 나타냈다.   

코레일측은 이번 설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6일에서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수요가 분산돼 지난 설보다 예매율은 감소했지만 예매좌석은 84만석 더 늘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예매좌석은 작년 7만8천석보다 6만3천석 증가한 14만1천석이 팔렸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2일 자정(24시), 교통약자는 1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내 결제치 않으면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자에게 배정된다. 

코레일은 사전예매 및 잔여석 판매이후 남은 좌석이 있는 일부 열차를 대상으로 30~40% 할인해주는 역귀성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안정적인 명절 예매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을 평시보다 늘려 철저히 대비했다”며 “국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명절이 끝날 때까지 암표 등 부당거래 예방과 단속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설 예매가 끝남에 따라 암표 피해 예방을 위한 열차 승차권 부당거래 단속에 나선다. 이를위해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암표 제보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혜성씨.ⓒ예금보험공사
이혜성씨.ⓒ예금보험공사

예보, 2대 홍보대사 이혜성 전 아나 위촉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가 전 KBS 아나운서 이혜성 씨를 제2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예보측은 이 씨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지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외교부 등 정부기관과 공익성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가는 등 자사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씨는 예금보험제도와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지속가능경영(ESG) 활동,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 중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행사 등 주요 대내외 행사 진행 및 홍보 콘텐츠 출연 등 예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홍보대사는 "평소 금융시스템 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예보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홍보대사로 선임돼 영광이며 책임감도 생긴다"며 “예금보험제도 및 예보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무협 회장, CES 주관사 회장 면담

한국무역협회(KITA)는 윤진식 회장(사진 좌측 첫번째)이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주관사인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과 만나 전시산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번 면담에서 CTA 창립 100주년과 CES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 뒤 “무역협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시 주최 및 전시장 운영사인 코엑스를 자회사로 두고 올해 전시회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역협회는 2018년부터 국내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넥스트라이즈’와 미국·유럽 현지에서의 테스트베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CTA 역시 전시회 주최자이면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함께 협력한다면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과 전시회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CES에 대한 아시아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차년도 코엑스에서 'CES전야제(CES Unveiled)'를 개최하거나 지금은 중단된 'CES ASIA'를 서울에서 다시 개최하는 방안 등도 논의했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이에대해 “전시 전문가 인적교류 등 반도체·배터리산업에서 한국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활용해 상호 전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가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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