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뼈아픈 역사 되풀이돼선 안 돼…더 큰 민주당으로 승리하는 해 만들자”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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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뼈아픈 역사 되풀이돼선 안 돼…더 큰 민주당으로 승리하는 해 만들자” [정치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5.01.27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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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설 연휴 맞아 의료진 격려 “의정갈등 어려움, 정책에 반영”
문재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설…하루빨리 나라 정상화되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일곱번째나라LAB 창립 기념 심포지엄-탄핵너머 다시 만날 민주주의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일곱번째나라LAB 창립 기념 심포지엄-탄핵너머 다시 만날 민주주의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김경수 “뼈아픈 역사 되풀이돼선 안 돼…더 큰 민주당으로 승리하는 해 만들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7일 “모두가 하나 되는 더 큰 민주당으로 승리하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2025년 을사년은 과거의 뼈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고, 한겨울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이 승리하는 해가 돼야 한다”고 이같이 적었다.

이어 “새해에는 지혜롭고 정상적인 정부가 출범해 국민의 걱정과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시 희망과 도약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저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여전히 헌법과 국민을 기만하는 내란 세력들을 확실히 제압하기 위해서라도 더 넓은 민주당, 민주주의 연대가 꼭 필요하다”며 “향후 어떻게 기여할지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영세, 설 연휴 맞아 의료진 격려 “의정갈등 어려움, 정책에 반영”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설 연휴를 맞아 의료진을 만나 “의정 갈등이나 병원 운영 등의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병원 발열클리닉 현장 점검에서 “최근 의정 갈등으로 인해 응급실 같은 곳에 많은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독감이 유행을 해서 그런 환자들이 일시에 응급실로 몰리게 될 경우 더욱 힘들고 기존 환자들도 다 같이 어려워져 발열 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는데, 제도적으로 정부나 국회에서 시스템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 도와드릴 게 없는지 점검하고자 의료진을 찾아뵙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설…하루빨리 나라 정상화되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27일 “하루빨리 나라가 정상화되길, 우리의 일상이 평온을 되찾길 국민과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 속에 설 명절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처받고 분열된 국민의 마음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길, 덜 걱정하고 더 웃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이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처럼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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