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막기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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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막기 위한 종합 대책 마련 시급˝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3.03.28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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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상일 ˝현행법 위반 시 어린이집·학원 운영자에 범칙금 대폭 강화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8일 "(최근) 충북 청주시에서 세 살배기 여아가 어린이집 통학버스 왼쪽 뒷바퀴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현행법은 어린이 보조차량의 경우 보조교사가 어린이 안전을 반드시 확인하고, 운전자가 어린이들을 돌보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를 위반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어린이집이나 학원에서 일하는 어른들의 안전 불감증 때문에 미래의 동량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더 이상 희생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현실적으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합 대책 마련 일환으로 어린이집이나 학원차량이 어린이 보호 의무를 위반할 경우 학원 운영자에게도 책임을 묻고 범칙금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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