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2파전…관(官) 출신 낙하산없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저축은행중앙회 차기 회장 2파전…관(官) 출신 낙하산없다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5.03.17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화경 현 중앙회장,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 '맞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CI.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CI. ⓒ저축은행중앙회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자리를 두고 오화경 현 중앙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가 맞붙는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이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회장 후보자 접수 결과 오 회장과 정 전 대표 등 2인이 입후보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사실상 저축은행업계 내부출신 간 경쟁이다. 2인 중에 누가 되더라도 업계 출신 회장이 나오게 돼 저축은행업계 내부에서 우려하던 관(官) 출신 낙하산 인사는 기우로 끝난 셈이다.

향후 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서류전형 및 인터뷰를 통해 오는 21일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26일까지 후보 등록을 해야한다. 이어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저축은행 대표들의 투표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