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모터스포츠대회 WRC, ‘사파리 랠리 케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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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모터스포츠대회 WRC, ‘사파리 랠리 케냐’ 성료
  • 박제은 기자
  • 승인 2025.03.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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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회장 주도 모터스포츠 R&D 성과…‘다이나프로 R213’로 경기 운영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제은 기자]

한국타이어는 후원한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3라운드 ‘사파리 랠리 케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후원한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3라운드 ‘사파리 랠리 케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앤컴퍼니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케냐 나이바샤에서 열린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 3라운드 경기 ‘사파리 랠리 케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WRC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사파리 랠리 케냐는 WRC 일정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에 해당한다. 총길이 385km에 달하는 구간과 21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거친다. 해당 코스에는 비포장 도로와 야생동물의 출현 등 각종 변수가 존재한다. 

한국타이어는 강력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을 통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대회 기간 공급된 타이어는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주도로 모터스포츠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한 제품이다.

해당 대회 우승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드라이버 ‘엘핀 에반스’와 ‘스콧 마틴’이 차지했다. 현대자동차의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 팀’은 그 뒤를 이었다.

세계 3대 스포츠 대회인 ‘2025 WRC’는 유럽,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14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다음 라운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열리는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부터 3년간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부터 FIA(국제자동차연맹) 및 주요 제조사들과 협력해 8개국에서 총 2000km 이상의 실차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FIA 공식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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