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제은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 모터스포츠 대회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성료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가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부터 WRC 공급을 위해 8개국에서 2000km이상의 주행 및 성능 테스트를 거쳐 국제자동차연맹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타막 랠리용 타이어 ‘벤투스 Z215’,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SR20’ 등을 선보여 호평 받았다.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5 WRC 기간동안 한국타이어는 경기 차량, 포디움 캡 및 유니폼 전면부 등에 공식 스폰서 로고를 노출해 브랜드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로터스 에메야, 노르웨이 전기차 테스트 ‘엘 프릭스’서 성능 입증

로터스는 순수전기차 ‘에메야’가 전기차 혹한 테스트 ‘엘 프릭스’에서 주행거리 감소율과 충전속도를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엘 프릭스는 노르웨이자동차연맹과 자동차 매체 ‘모터’가 주최하는 전기차 혹한 테스트다. 국제표준시험방식 인증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간 차이를 평가하고, 제조사 고지 충전속도와 실제 충전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혹한기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에메야는 해당 주행거리 테스트에서 인증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소율이 14.2%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쟁 모델대비 우수한 결과다.

충전 성능 테스트에서도 에메야는 16분 만에 10%상태에서 80%까지 충전했다. 400kW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해 10분 만에 3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한성자동차, ‘트레이드 인’ 서비스 혜택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기존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 혹은 인증 중고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트레이드 인’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트레이드 인 서비스는 차량 매각과 구매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입 전문 컨설턴트의 방문 서비스를 통해해 차량 상태 평가부터 매매 소유권 이전까지의 매각 절차 전반을 진행한다. 단순 매각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도 컨설턴트가 거래를 지원한다.

한성자동차는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에겐 평생 엔진오일 무료 교환, 한성자동차 신차 구매 고객에겐 200만 원 추가 할인 등의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한성자동차 및 인증중고차 전시장 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한성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