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필요해 취업 희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국민연금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우리나라 고령층(55세~79세)의 반 이상은 연금을 받아 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공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고령층은 1091만7000명이다. 이 가운데 연금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511만 명(46.9%)에 불과했다. 게다가 이 중 81.8%는 연금의 액수가 50만 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 취업 희망자 중 54.8% “돈이 필요해서 일 한다”고 답해 고령층의 경제난에도 관심이 주목됐다.
지난 1년 간 취업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고령층은 61.4%에 달했다.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고령층의 구직활동이 활발해졌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직업별 분포는 단순노무 27.6%, 기계 조작 20.3%, 농림어업숙련 19.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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