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 '집착이 부른 질투'…황정음에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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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 '집착이 부른 질투'…황정음에 두근두근
  • 윤태 기자
  • 승인 2013.10.1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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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드라마틱톡>

'비밀' 지성이 황정음과 '하녀 놀이'를 시작한다.블랙홀 같은 흡입력으로 정통 멜로의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에서 유정을 괴롭히기 위한 민혁의 음모가 시작됐다.

이는 민혁(지성 분)이 유정(황정음 분)에게 계약서를 빌미로 자신의 요구에 따르면 거기에 따른 채무액을 삭감해주는 것. 민혁은 자신의 연인 지희(양진성 분)를 뺑소니 사고로 죽인 유정에 대한 복수를 하려다 무서운 집착이 관심으로 변질되며 조금씩 유정에게 손을 뻗치고 있는 상태.

특히 민혁은 지난 6회 엔딩에서 빵집에서 쓰러져 있는 유정을 병원으로 들쳐 업고 와 '내 허락 없이는 죽지마'라고 말하는 간절한 모습으로 '독한 케미'를 발산, 본격적인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 가운데 공개된 공개된 스틸에는 민혁이 회의 시간에 '대리' 유정의 핸드폰 번호를 놓고 안절부절 못하는 장면과 함께 술에 취해 유정에게 쓰러져 안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더불어 호텔에서 청소하는 유정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분노하는 민혁의 모습이 관심을 끈다.

또한 아버지 우철과 산이를 잃고 연인 도훈(배수빈 분) 마저 떠나 밑바닥으로 떨어졌어도 삶에 대한 희망과 끈을 놓지 않으려는 유정의 모습이 이미 민혁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뿐만 아니라 그의 최대 '관심사'이기에 뺑소니 사건의 '비밀'을 알게 되는 순간 민혁의 감정이 어떻게 폭발할지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공개된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조토커 이제 유정이의 진가를 알게 되나요?", "예고편만 봐도 가슴이 찡하다. 지성-황정음 독한 케미 최고", "지성이 황정음 하녀처럼 부리는데 왜 심장이 두근거리는 지 모르겠다", "두 사람이 빨리 서로를 알아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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