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자발적 기부금 조성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에 지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Food Sharing'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 4700만 원을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인 '그룹홈'을 지원하는 단체로 협의회를 통해 전국 약 330여개의 그룹홈 보호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Food Sharing'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31일간 하나은행 본점 1층에서 진행된 행사로 하나은행 임직원이 구내식당 한 끼 식사비용 4천원을 줄여 결식아동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 방식도 간편해져 본점 직원들은 본점 로비에 설치된 리더기에 신분증을 터치 하는 방법으로, 지점직원들은 사내통신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 사내 나눔 문화가 확산됐다는 평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누구라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봉사와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연말 및 올해 초 소외계층에게 전달된 '행복상자' 등 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면서 '그룹홈'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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