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까지 민간사업자 공모…8월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내년 5월 부곡동 왕송호수에 설치하는 레일바이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시는 다음 달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왕송호수 일대 4.7km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비로는 192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시는 사업자가 선정되면 8월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할 방침이다. 해당 법인에는 의왕시 49%, 민간사업자 51%의 비율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2~3곳의 민간 업체가 레일바이크 설치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