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전셋값이 63개월 연속 상승했다.
3일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전셋값은 2009년 3월 이후 지난달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셋값 상승률은 40.4%로 물가상승률의 4배 가까이 급등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1.4%, 주택 매매가 상승률 12.7%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 송파구가 59.57%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55.0%) △강서구(52.4%) △광진구(51.6%) △강남(47%) △경기(43.21%) △강북(35.4%) △중랑구(27.1%) 순으로 이어졌다.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가 (46.4%)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대전(45.3%) △부산(43.2%) △울산(38.5%) △광주(32.8%) 등이었다.
시·군·구 별로는 대구 달서구가 78.1%로 전국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경기도 수원 영통(75.1%) △용인 수지(74.3%) △용인 기흥(70.8%)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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