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사전투표 힘입어 높은 투표율 예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제6회 6·4지방선거의 최종투표율이 사전투표율에 힘입어 60%를 넘어설 전망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4일 12시 현재 투표율은 23.3%다. 제5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27.1%보다 3.8%낮다.
하지만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에 반영된다.
선관위 역시 높은 최종투표율을 기대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투표율이 제5회 동 시간 투표율보다 낮지만 사전투표율(11.49%)을 감안하면 최종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투표에 대한 호응이 높아 60% 전후의 최종투표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최종투표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지난 1995년 제1회 선거(68.4%) 이후 단 한차례도 없었다.
제2회(1998년)의 투표율은 52.7%, 제3회(2002년)와 제4회(2006년) 투표율은 각각 48.9%, 51.6%였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고, 당선자 윤곽은 자정 쯤 나올 것으로 예상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