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여권 내 차기 대권 주자로 우뚝 섰다. 전당대회서 당 대표에 선출돼 ‘컨벤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권 내 차기 대선 주자에서 김 대표가 14.5%의 지지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2.9%를, 정몽준 전 의원이 8.7%를, 오세훈 전 시장이 6.7%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1%를 기록하며 뒤따랐다.
김 대표는 야권을 포함한 차기 대권 주자 순위권 안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차기 대권 주자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18.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이 11.5%를, 김 대표가 11.3%를 기록해 각각 2,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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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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