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 7·30 선거에서도 '변수'로 떠올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7·30 재보선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 할 시 단 0.8%포인트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CBS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나경원 후보가 41.6%를 기록,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 17.2%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14.5%보다 크게 앞섰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야권에서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 했을 땐 나경원 후보가 42.7%를, 노회찬 후보 41.9%를 기록, 불과 0.8%포인트 차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야권 단일화 대상으로 기동민 후보가 정해졌을 경우, 나경원 후보가 46.5%를, 기 후보가 38.4%의 지지율을 얻어 열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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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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