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차남, 러시아 출장 중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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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사조그룹 회장 차남, 러시아 출장 중 추락사
  • 방글 기자
  • 승인 2014.07.2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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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차남 제홍(33)씨가 러시아 출장 중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홍 씨는 24일 새벽 0시쯤 블라디보스토크의 한 호텔 9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주 씨는 러시아 수산업계 판로 개척을 위해 출장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수사 당국은 객실 창문을 여는 과정에서 주 씨가 몸의 균형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주 씨는 사조그룹 계열사에 경비 위탁관리 용역을 제공하는 사조시스템즈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사조시스템즈는 사조오양의 최대주주(22.5%)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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