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휴면 신탁금 293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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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휴면 신탁금 293억 쏜다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8.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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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운동’ 본격 돌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NH농협 로고 ⓒNH농협

NH농협은행은 장기간 거래가 없는 휴면성 신탁계좌에 대해 8월 한 달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기 미거래 신탁 계좌는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경과된 계좌다. 현재 NH농협은행에 예치된 장기 미거래 신탁 금액은 293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은 5만 원 이상 장기미거래 신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우편 또는 전화로 안내하고,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 홍보포스터를 게시, 켐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고객이 NH농협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를 확인할 수도 있다. 장기미거래 신탁을 찾기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장기미거래 신탁금을 찾을 수 있다.

최규식 NH농협은행 신탁부장은 “고객이 잊고 있는 신탁금을 찾아주기 위해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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