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여름 혼수 시장 휩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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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여름 혼수 시장 휩쓴다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4.08.11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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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 피해 초가을 결혼 앞둔 예비부부에 다양한 프로모션 제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를 위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여름 혼수 시장 휩쓸기에 적극 나선다. 특히 올해는 윤달(10월말~11월말)을 피해 9월과 10월초 결혼을 서두르는 예비부부들이 많아 여름 혼수 시장이 특수를 누릴 전망이다.

신세계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웨딩 페어’를 열고 시계, 주얼리, 모피, 침구, 주방, 가전, 가구 등 다양한 관련 상품들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예비신랑·신부를 위해 신세계 전점에서 구매금액을 8개월간 마일리지 형태로 적립할 수 있는 ‘S웨딩클럽’도 진행한다.

결혼식장 계약서로 가입 가능한 S웨딩클럽은 구매금액 적립을 통한 상품권 증정은 물론, 혼수관련 상품 할인 및 추가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또 본점(8월15일~20일)과 강남점(8월 15일~21일) 이벤트홀에서 ‘리빙 & 웨딩 페어’를 열고 가전, 가구, 주방, 침구 등 다양한 혼수 제품들을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코코맛의 매트리스, 탑매트리스, 타퍼 세트를 751만원에 선보이고, 나뚜찌에디션의 3인 소파를 252만원에 판매한다.

또 GE의 디스펜서형 냉장고(785L)는 440만원에 판매하고, 보스의 TV 진열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이탈리아 인테리어 냉장고로 유명한 스메그 진열상품 특집전을 펼치고, 독일 명품 주방용품 실리트의 베스트 상품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디자인 생활용품 알레시도 40~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주얼리, 시계 등 예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웨딩링의 대명사 티파니에서는 오는 9월4일까지 티파니 브라이덜 페어를 열고 웨딩 주얼리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다이아몬드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다이아몬드 선별법 등을 국제 공인감정사가 직접 설명해주는 다이아몬드 세미나를 열고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예물과 생활대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윤달 이전까지 혼수 고객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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