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관, 삼양사 큐원 모델 '낙점'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민관, 삼양사 큐원 모델 '낙점'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5.03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름기 없이 담백한 제품 컨셉과 '완벽 매치'
개그맨 한민관이 국내에서 최초로 프로모션 모델에 선정됐다.

 삼양사(회장 김윤)는 개그맨 한민관을 자사의 홈메이드 믹스 제품 ‘큐원 인도커리와 갈릭난 믹스’의 프로모션 모델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큐원 인도식 커리와 길락난 믹스`는 인도 전통 빵인 `난`과 인도식 커리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프리믹스 제품으로 프라이팬을 이용해 기름없이 구울 수 있어 담백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갈릭 파우더가 마늘 고유의 풍미를 더해줘 담백한 맛을 내고  난 믹스와 인도식 커리, 갈릭 파우더 등이 들어있어 추가 재료없이 담백한 갈릭난을 인도식 커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큐원은 “갈릭난 믹스 제품은 기름을 두르지 않고 담백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면서 “이런 제품 특성을 가장 극대화시켜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기름기 전혀 없는 한민관씨 말고 누가 있겠느냐”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한민관은 국내 최초 프로모션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프로모션 모델이란 다양한 온오프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모델을 말한다.

 기존 광고 모델이 TV 광고 속에서 일방적으로 기업 메시지를 전달하던 것과 달리 프로모션 모델은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강남역, 광화문, 아파트 단지 등에 부착돼 궁금증을 자아내던 ‘기름기 없는 대한민국을 위하여’를 외치는 한민관 포스터가 바로 큐원 갈릭난 믹스의 티저 포스터다.
 
원설빈 삼양사 큐원 과장은 “광고는 모델과 함께, 프로모션은 모델 없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컨셉으로 보다 주목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빅모델을 통한 광고보다는 제품 컨셉과 잘 맞고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한민관씨와 함께 다양한 이색 프로모션으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제품의 특징을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관은 오는 6월까지 ‘선거 패러디 마케팅’이라는 특이한 콘셉트을 갖고 진행되는 ‘큐원 갈릭난 믹스 런칭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한민관은 가수 김창렬, 방송인 김제동 등과 함께 연예계 트위터족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기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트위터에 어머님 사진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붕어빵이다’, ‘화목해보여 좋다’ 등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천하무적 토요일과 개그콘서트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한민관은 최근 MBC 에브리원의 ‘스타심부름하라하라’에서 MC로 발탁되며 꾸준히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