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행보’ 펼치는 LS 구자은…獨서 전기·전력 솔루션 신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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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 행보’ 펼치는 LS 구자은…獨서 전기·전력 솔루션 신성장 모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4.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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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독일 하노버 메세 2024의 LS일렉트릭 부스에서 사이트머신 데이터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오른쪽)이 독일 하노버 메세 2024의 LS일렉트릭 부스에서 사이트머신 데이터플랫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LS그룹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24일 열린 독일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AI 상용화와 전기화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구 회장은 LS일렉트릭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27㎡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ESS 플랫폼’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력을 대거 선보였다.

구 회장은 이어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 전시관을 찾아 에너지 산업 분야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LS일렉트릭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견줘도 결코 뒤처지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고도의 전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나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 혁신을 리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구자은 회장의 선진 기술 참관 및 벤치마팅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초 ‘CES 2024’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지난 3월엔 ‘인터배터리 2024’ 행사를 찾아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생태계에 정진할 뜻을 전했다. 이번 하노버 메세를 통해서는 전기·전력 분야 솔루션을 비롯한 선진 기술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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