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암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12일 효성그룹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번주 안으로 미국으로 출국, 담낭암 수술 관련 정밀 진단을 받는다.
재판부는 매주 월요일 진행하던 조 회장에 대한 심리를 휴정하고, 조 회장에 대한 출국을 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은 2주 일정으로 미국행에 올라 25일께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판은 다음달 1일 재개된다.
한편, 조 회장은 2010년 담낭암 판정을 받고 절제수술을 받았다. 이후 당남암이 전립선으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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