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세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손을 잡았다. 4일 서울시와 동반성장연구소는 '서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연구소는 2012년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업종 간, 세대 간, 지역 간 동반성장을 이뤄나가는 데 필요한 조사와 연구, 교육, 정책 개발, 연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서울 경제 진단, 동반성장에 대한 정책 대안 모색,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 공유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중소기업과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울시가 나가야할 동반성장 방향과 경제민주화 비전을 설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동반성장을 통해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이사장은 협약식 후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의 이해와 오해'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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