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황사로 꽃가루와 미세먼지들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황사와 꽃가루로 부터 기관지 건강을 지켜주는 디톡스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따라 중금속과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이 있어 황사와 꽃가루로부터 기관지 건강을 지켜주는 디톡스 푸드(Detox Food)가 뜨고 있다.
 
몸 속 노폐물을 빼내는 따뜻한 차
 

▲ 던킨도너츠의 디저트 차                                          © 시사오늘

‘차’는 지속적으로 마시면 인체의 면역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요즘 같은 환절기에 디톡스 음료가 더욱 인기를 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찻잎에 용해된 아미노산과 비타민은 면역 기능을 증강시키고,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 만성질병을 예방, 치료에도 좋다. 
 
던킨도너츠는 고흥 유자, 광양 매실, 보성 녹차 등 정부에서 인정한 지역 특산물을 차 음료에 적용했다.
 
‘던킨고흥유자차’는 고흥 지역 특산물인 유자를 사용했다. 고흥유자는 혈액의 흐름을 돕고 피로를 풀어주며 칼슘 등의 무기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던킨광양매실차’는 피로 회복, 간 기능 향상 및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매실을 사용했고, ‘던킨보성유기농세작녹차’는 보성녹차를 사용해 진한 녹차맛과 특유의 깊은 향을 전달한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슈퍼푸드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슈퍼푸드이자 디톡스 과일이다. 각종 질병 예방 및 다양한 효능이 있어 ‘신이 내린 보랏빛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영양이 높고 상큼 달콤한 과실 맛 덕에 다른 음식들과도 잘 어울린다.

▲ 블루베리를 넣어 만든 떡카페 빚은의 떡 케익     © 시사오늘

 
삼립식품의 떡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은 우리쌀에 크랜베리를 넣어 만든 ‘새콤베리떡케익’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크렌베리떡 케익 시트 사이에 블루베리 쨈을 2단으로 샌드했다.
 
두가지 베리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달콤,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롯데리아 역시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사용한 ‘베리빙수’를 선보였다. 피를 맑게 하는 ‘안토시아닌’과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방지 및 건강유지를 돕는 블루베리를 시럽으로 만들어, 딸기, 파인애플과 함께 토핑으로 올리고, 라즈베리소스를 뿌려 달콤 새콤함을 더했다.
 
봄의 나른함 날려버리는 비타민 디저트
 
과일은 봄날의 나른한 오후를 책임지는 것은 물론 과일 속에 함유한 비타민은 몸 속을 정화시킨다.
 
특히 딸기는 상큼한 향과 맛뿐 아니라 영양분이 풍부하고 사과 역시 맛은 물론 비타민 A와 B1, C가 풍부해 노화를 막고 뇌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건강과일이다. 
 

▲ 배스킨라빈스의 딸기 아이스크림     ©시사오늘

파리바게뜨의 ‘로얄푸딩 스트로베리’는 우유 푸딩에 딸기를 갈아 넣은 딸기무스층과 우유푸딩층으로 구성돼 떠먹을 때마다 입 안에 향긋함이 퍼진다.  
 
또 배스킨라빈스의 ‘사랑에 빠진 딸기’는  신선한 딸기와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의 ‘애플스타’는 시나몬이 함유된 부드럽고 촉촉한 도넛 안을 달콤한 사과잼으로 가득 채웠으며, 투썸플레이스의 ‘그린 애플 프라페’는 상큼한 청사과와 얼음을 함께 갈아 넣어 시원하게 즐길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디톡스’를 키워드로 선보인 제품들은 몸 속에 들어와 있는 독소를 배출시키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보조식품이라기 보다, 유해물질이 몸 안으로 과다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고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도록 도와주는 웰빙 먹거리”라며 “음식 섭취에 외에도 주변 환경을 정화시키고 정신을 다스리는 명상 등을 통해 진정한 디톡스를 생활화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