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그림 김민수/글 김병묵)
‘개헌 돌풍’이 블랙홀처럼 모든 이슈들을 집어삼켰다.
공무원 연금개혁, 경제활성화도 ‘제법 핫 한’사안들이지만, 개헌 광풍 앞에선 휘말려드는 모양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개헌논란의 중심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몸을 빼고 싶지만 사안의 무게감이 상당하다.
개헌 논의가 이대로 ‘블랙홀’처럼 연말정국을 빨아들이는 데 그칠 것인지, 아니면 마지막엔‘화이트홀’이 되어 새로운 한국 정치의 청사진을 제시할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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