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드디어 내한…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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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드디어 내한…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개최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5.02.0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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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 현대카드가 오는 5월 2일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오는 5월 2일(토)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 해 5월, 스무 번째 슈퍼콘서트를 통해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내한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한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공연을 연기하게 되어 몹시 아쉬웠고, 많은 한국 팬들이 보내준 따뜻한 메시지에 감동했다"며 "조만간 한국 팬들과 함께 할 멋진 밤을 기대하고 있다"는 인사말과 함께 첫 내한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해왔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John Lennon)과 함께 비틀즈의 대표곡들을 만들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비틀즈 해체 이후, 1970년대에는 린다 이스트먼(Linda Eastman)과 함께 한 그룹 '윙스(Wings)'로, 1980년대 이후에는 솔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펼쳐왔다.

폴 매카트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기록을 가진 뮤지션이기도 하다. 비틀즈와 솔로 활동을 합쳐 모두 60개의 골든 디스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시대에 걸쳐 가장 성공한 작곡가이자 레코딩 아티스트(most successful composer and recording artist of all time)'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2013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18개월 동안 북미와 남미, 유럽 12개 나라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be Laboriel Jr., 드럼) 등이 무대를 꾸민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한국 팬들을 잊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준 폴 매카트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렵게 다시 성사된 역사적인 공연에서 많은 분들이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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