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본인부담약값 2만8000원대 ‘저렴’…부작용 역시 ‘최소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한미약품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금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금연치료제 중 가장 저렴한 '니코피온'을 출시했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니코피온의 주성분인 염산부프로피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일을 받은 금연치료제로미국 보건의료연구소 역시 금연치료지침을 통해 이를 효과적인 금연치료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금연 이후 나타나는 도파민(신경전달물질)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흡연욕구와 금단증상을 완화, 치료율은 30% 수준으로 타 금연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당 673원으로 가장 저렴한 니코피온은 이달 25일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금연 치료정책에 따라 1정당 약 값 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12주 치료를 기준으로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약값은 2만8000원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으려는 국민들이 약값 걱정 없이 금연에 도전할 수 있다” 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제약회사로서 보다 값싸고 효과적인 금연치료제 공급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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