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면발, 소비자에 통(通)했다...국물과 면발 조화 재구매 이끌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농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우육탕면이 특유의 두껍고 쫄깃한 면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농심은 우육탕면이 출시 한달 만에 500만 봉지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우육탕면은 온라인 상에서 반응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고모델인 배우 강소라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한그릇 뚝딱'이라는 글과 함께 우육탕면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이끌 고 있다. '좋아요' 수만 2만5100 여 개에 달하며 등록된 댓글도 550개를 넘어섰다.
우육탕면이 초반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바로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에 있다. 우육탕면은 국내 유탕면 중 가장 굵은 면발로 겉은 부드럽고 속은 쫄깃한 이중식감이 특징이며, 농심이 50년 동안 쌓아온 제면기술의 노하우가 숨어있다.
농심 관계자는 "우육탕면은 출시 전 두 차례의 소비자 대상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면과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우육탕면의 특장점이 고스란히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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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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