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15년만에 최고...전남 제주 강원 높아
2일 전국 1만3388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마감결과 최종 투표율이 54.5%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첫 지방선거인 1995년 이래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마감결과 전체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2116만5327명이 투표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제주도로 65.1%를 기록했고 전남이 64.3%, 강원 62.3%, 경남 61.9%, 경북 59.4%, 전북 59.4%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반해 서울(53.8%), 경기(51.8%), 인천(51.0%) 등 수도권 빅3는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선관위는 내일 발표되는 최종투표율은 전체 개표수로 계산함에 따라 잠정치와 ±0.1~0.2%p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53.8 | 49.5 | 46.0 | 51.0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58.8 | 56.5 | 59.4 | 64.3 |
경기 | 강원 | 광주 | 대전 |
51.8 | 62.3 | 49.8 | 52.8 |
울산 | 제주 | 경북 | 경남 |
55.1 | 65.1 | 59.4 | 61.9 |
전국평균 : 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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