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이만득 삼천리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22일 서울상의 박용만 회장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리는 서울상의 정기의원총회에 이같은 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상의 부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임기는 3년이며 현재 부회장은 18명이다.
앞서 2013년 박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에 취임한 이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회장단에 합류한 바 있다.
서울상의는 이번 회장단 보강으로 경제계 대표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신임 부회장의 면면이 젊고 혁신적인 경영능력을 갖춘 분들"이라며 "유통·에너지·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어 서울상의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원총회에서는 최근 대표자가 변경된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장동현 SK텔레콤 사장도 부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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