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진은 8일 해외 배송대행 이하넥스(eHANEX)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가 늘어난 데 따라 해외쇼핑 고객의 편리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해외직구규모는 1553만 건, 15억 4400만 달러 규모로 나타났다.
한진이하넥스는 오는 8일부터 유명 해외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미국과 유럽의 식기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 주방 용품들을 이하넥스 사이트에서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같이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상품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일본과 홍콩의 인기 품목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은 미국 현지와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고객 주문일로부터 3~4일이내 배송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캐시백 사이트인 이베이츠(EBATES)와 제휴를 통해 해외쇼핑 고객의 혜택도 한층 강화했다.
이베이츠는 한국 고객의 선호 브랜드를 포함한 550여 개의 브랜드와 제휴하고 있다. 또, 이베이츠를 통해 배송대행을 신청할 경우 최대 10%의 캐시백이 적립돼 직구(해외상품 직접구매)족들의 인기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이베이츠는 한진이하넥스를 통해 신규 가입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베이츠 캐시백과 이하넥스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신용카드를 이용한 해외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신용카드 운송료 할인 서비스도 마련하고 있다. 한진과 하나 비자(VISA)카드의 제휴를 통해 해당 카드 소지 고객은 운송료 1000원으로 이하넥스 ‘더(THE) 빠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송대행 상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더 빠른 서비스’는 통관에 필요한 필수 항목만 작성하면 현지 배대지(배송대행 지역)에 도착한 상품이 기본 확인 절차 이후 바로 항공편을 통해 발송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문한 상품을 현지 물류센터 발송일로부터 3~4일 이내에 한국에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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