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에 이어 다음달 초 프리미엄 브랜드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 개발을 계기로 서울 강남권 등의 고급 주택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브랜드 이름과 설계, 디자인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고급 주택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에 분양 예정인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가장 먼저 적용키로 했다. 또 서초동 삼호가든3차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수주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과 관련, "강남권 고급주택 재건축시장에 수주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급 주택만을 겨냥한 브랜드는 전무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급주택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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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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