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교보생명은 살아있는 동안에 보장 혜택을 강화한 ‘나를 담은 가족사랑 교보 New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사망보험금을 유가족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게 한 점과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독특한 보너스 적립제도에 대한 독창성을 인정했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주는 전통적인 종신보험과 달리 은퇴이전 사망할 경우 유가족의 가계 상황이나 자녀 나이 등에 따라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마음대로 보험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은퇴 이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으면 일정한 금액을 보너스로 적립해주거나 현금으로 돌려주는 사전 건강예방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12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고령화에 따라 살아있는 동안 실질적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춰 상품을 개발했다”며 “죽어야 보장 받을 수 있는 막연한 종신보험이 아니라 장수해도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30~40대 고객에게 어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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