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효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수도권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효성나눔봉사단은 최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자매결연 협약이 돼 있는 9묘역을 찾아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9묘역에는 전사•순직한 군인과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돼 있다.
행사에 참여한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임직원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사업장별로 1사1묘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호국보훈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도 국립대전현충원 403묘역에서 태극기 꽂기와 묘역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에는 대구ㆍ경북지역 사업장에서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월남참전용사들이 안장돼 있는 18구역에서 1사1묘역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2014년부터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1묘역을 체결하고 이상운 부회장, 조현준 사장, 조현상 부사장 등 주요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묘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참전용사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4년째 후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