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메르스 환자가 7명 늘어난 145명으로 집계됐다.
1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환자가 7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환자 중에는 3차 감염자에게 바이러스가 옮은 4차 감염자도 있었다.
145번 환자는 지난 10일 사망한 76번 환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는 데 동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급차를 운전하던 133번 환자에 이은 두 번째 4차 감염자다.
추가 환자 중 3명은 14번 환자가 내원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고, 141번 환자는 외래 내원자와 삼성서울병원에 동행했다가 옮았다.
143번 환자는 대전대청병원에서 16번 환자와 함께 체류했고, 144번 환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15번 환자와 같은 층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145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14명이 사망, 121명이 치료 중이다. 10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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