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중공업은 15일 울산대학교에서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조업 도시인 울산의 강점과 글로벌 조선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역량을 결합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 지원 △첨단 의료자동화 신(新)산업 육성 △민간 창업보육기관과 혁신센터간 플랫폼 연계 △지역특화 3D 프린팅 산업 육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과 울산광역시도 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주요 산업 육성을 위해 전용 투·융자 펀드를 조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혁신센터 출범으로 기술력 있고 창의적인 중소․벤처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해져 침체에 빠진 울산의 제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총 1천828㎡ 규모에 '창조마루'와 '융합마루' 두 곳으로 꾸며져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창업 지원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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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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