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계열사 하이투자증권, 현대선물 지분 65.2%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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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계열사 하이투자증권, 현대선물 지분 65.2% 취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07.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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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중공업 금융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은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 현대기업금융이 보유한 현대선물 지분 65.2%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사업영역 확대를 통한 시너지 발생과 영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현대선물 주식 300만 주를 306억2400만 원(1주당 10,208원)에 사들이게 됐다.

앞서 5월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을 중심으로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 그룹 내 3개 금융계열사에 대한 재편작업을 통해 금융분야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현대선물 지분 취득으로 기존에 해오던 장내파생상품 투자매매·중개업에 더해 주권외기초 장내파생상품(국채선물·원달러선물·원자재선물·FX마진)과 장외파생상품 투자중개업까지 가능해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은 그동안 선물업에 대한 인가가 없어 영업에 제한이 있었다"며 "현대선물 지분 취득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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