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화건설이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 시공능력평가 순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시공능력평가액 3조5637억 원으로 2년만에 10위권 자리를 놓쳤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13위에 그쳤던 현대산업개발(3조9203억 원)이 꿰차고 올라왔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건설업체의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기업이 건당 수주할 수 있는 시공능력 금액으로 공공 공사 입찰기준 등에서 활용된다.
1위는 지난해에 이서 삼성물산(16조7267억 원)이 차지했다. 특히 2위인 현대건설(12조7722억 원)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3위는 9조6706억 원을 기록한 대우건설이 차지했고, 포스코건설(9조426억 원), GS건설(7조902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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