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열대야 탓 에어컨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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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열대야 탓 에어컨 판매량 급증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8.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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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기승 에어컨 매출액 600% 가까이 상승…보상판매도 이달 중순까지 연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 연이은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연이은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무더위가 이어졌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에어컨 매출액은 전주에 비해 80%,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긴 대구 지역 하이마트의 이 기간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 일주일보다 250%, 작년 동기 대비 590% 뛰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져 에어컨 문의가 크게 늘었다"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말부터 에어컨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자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보상판매를 이달 중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에어컨 보상판매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설치돼 있던 에어컨을 설치기사에게 반납하면 제품에 따라 최고 60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제도로 브랜드와 관계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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